고령군, 다산단기치매쉼터 ‘치매환자쉼터’ 운영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4/06/11 [13:28]

고령군, 다산단기치매쉼터 ‘치매환자쉼터’ 운영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4/06/11 [13:28]

치매환자쉼터. 사진=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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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총 24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쉼터 “아름다운 기억학교 2기”는 1기반에 이어 2기반으로 운영되며 치매 중증화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미술 프로그램, 음악활동, 인지훈련 등 증상 악화를 지연시킬 수 있도록 돕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산면 단기치매쉼터에서 운영되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산면 지역주민들의 접근성 강화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자(윤00)은 “집 가까이 있는 단기치매쉼터에서 기억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고령군보건소(소장 김곤수)는 경증 치매환자로 장기요양급이 없거나, 장기요양 등급이 있지만 서비스 이용 대기자 및 이용을 보류하고 계시는 분은 참여가 가능하며 고령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고령군 지역주민들의 인지건강을 위한 치매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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