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고양시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11일 선유동 마을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상황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는 김민숙 의원을 비롯해,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시 생태하천과, 고양동장, 유장수 고양7통장, 고양동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김민숙 의원은 “선유천은 1998년 범람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이후에도 네 차례나 범람해 주택 침수는 물론 농경지, 하우스 침수가 발생해 하천 정비가 시급했다.”라면서, “지난 2022년도부터 행정감사와 5분 발언 등을 통해 선유천 정비 필요성을 알리고 고양시 역할을 요청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7월 4일 선유교에 가드레일을 설치 완료하고, 구체적 하천 정비 사업계획이 수립되는 단계까지 온 것에 대해 시장님과 생태하천과 및 덕양구 환경녹지과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공모사업인 『소규모 홍수위험지구 개량사업』 신청을 준비 중이다. 8월 말까지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숙 의원은 “고양동 마을주민의 안전문제인만큼 시에서 적극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저 또한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는 말로 주민설명회를 마무리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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