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경남개발공사는 올해 3월 구역지정 승인 고시를 통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내덕동 일원에 용두산의 역사‧문화적 보전을 위해 대규모 근린공원 조성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 및 장유권역 교육환경개선 등 김해시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2일 학교신설을 위한 경상남도 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에 따라 본 사업지구 내 초등 및 고등학교 각 1개소 설치로 장유권역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22년 취임 초반,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의 면담 시 행정과 공공의 협력적 관계를 통한 모범적 공공사업으로 추진하자는 의견을 나눈 이후, 올해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수립, 교육환경보호위 심의 등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본 사업은 약 44천평의 대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을 포함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유상공급 면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장유권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초등 및 고등학교 확보 등 사업성 악화로 사업시행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경남개발공사의 공공기여에 김해시의 기반시설 및 상‧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감면 등 행‧재정적 지원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공공개발로 시행되어질 모범적인 도시개발사업이 될 수 있었다.
경남개발공사 김권수 사장은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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