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띄운 오물 풍선이 4일 오전 서울 성북동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이날 서울 상공에는 10여개의 풍선이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바람을 타고 날았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 물체를 부양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고려 시 풍선이 경기 북부 및 수도권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은 접촉하지 말고 군이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P ysj@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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