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행된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 사전 직무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공대는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인턴형)’ 추가 공모에 선정되어, 청년 인턴 1기 20명은 40시간의 직무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직무기초 △직장예절 및 비즈니스 매너 △SNS 홍보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근로기준법 및 법정의무교육(개인정보 보호 및 직장 내 괴롭힘 교육) △기획서 및 보고서 작성 △취업 동향 분석 및 실전 취업 준비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업단은 추가 공모사업을 통해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공기업(인천교통공사, 시흥도시공사), 한국공대 산학협력단, 그리고 중견기업(이노뎁㈜, 인지컨트롤스㈜, ㈜대유에이텍)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했다.
교육에 참여한 고우연 학생(에너지전기공학과, 4학년)은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이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대형 팀장은 “일경험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건실한 중견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를 제공하는 중견기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운영기관에 전달하고,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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