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협력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1월 26일 13시 30분부터 17시 00분까지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에서 「세계한인벤처협회(INKE)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벤처협회(INKE)는 벤처기업협회가 보유한 해외한인민간 네트워크이며, 국내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2000년 12월에 설립되었다. 최근 22개국 43개 지부에 1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INKE 정기총회 행사와 발 맞추어 올해 총회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INKE 의장기업들의 수출 네트워크와 경험, 노하우 등을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유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INKE 수출 상담회의 참여기업 대상은 서울지역 수출 중소기업인들의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된 단체인 ‘서울 엑스포트 클럽’기업 또는 수출 상담을 희망하는 국내 수출 중소기업 30개사 내외이다.
상담회에 바이어로 참여하는 INKE 의장기업의 소재지는 미국, 베트남, 독일, 중국, 일본 등 15개국 17개 지역이다.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구글폼 신청 웹사이트로 접속한 후, 참석기업 정보와 상담을 희망하는 바이어, 상담 시간대 등을 입력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권 서울중기청장은 “국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이번 상담회를 통해서 해외 한인 벤처기업들이 보유한 다양한 판로 채널을 잘 활용하여 수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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