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가 지난 29일 교내 창의혁신관에서 ‘국립한밭대학교 대전·세종 RISE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혁신과 인재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우승한 RISE 추진단장, 변영조 추진부단장, 오민욱 기획처장, 이성호 교육혁신본부장, 이진화 사무국장대리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은 교육부에서 대학 자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 특성화와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 RISE 예산배정 및 지역 RISE 경쟁 결과에 따라 80억 원에서 최대 150억 원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발대식은 오용준 총장의 인사말과 우승한 RISE 추진단장의 사업 소개, 변영조 추진부단장의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국립한밭대학교의 RISE 사업 관련 계획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창학 100년을 바라보는 깊은 역사가 말해주듯 오랜 세월 지역과 함께 해왔고, 지역 성장에 기여하는 바가 큰 특화된 대학으로, RISE 사업은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한 국립한밭대학교 발전의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라며, “우리 한밭대학교의 저력과 최신 연구·기술, 인프라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사회의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밭대학교는 10월부터 대학 차원의 RISE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전의 미래인재, 전략산업 산학교육의 메카에서’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일류 정주인재양성’과 ‘전략산업 가치창출’이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성공적인 RISE 체계 도입을 도모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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