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 CES 2025 '글로벌 창업 특화 해외 연수' 성료"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5/01/09 [16:57]

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 CES 2025 '글로벌 창업 특화 해외 연수' 성료"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5/01/09 [16:57]
 

연수. 사진=강원대학교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진흥원(원장 최선강)이 1월 2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Expo Hall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창업 특화 해외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CES 2025’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4,500개 기업이 참가한 글로벌 최대 IT·전자 박람회로,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스마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첨단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원대학교 학생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보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외 연수는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13명과 인솔자 4명이 참가했으며, △CES 2025 박람회 참관 △해외 혁신기업 벤치마킹 △글로벌 주요 대학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들은 로스앤젤레스 실리콘 비치에 위치한 구글, 스냅챗, 라이엇게임즈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로스앤젤레스 캠퍼스)와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를 방문해 세계적인 창업 교육 환경에서 창업 생태계의 구조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은 USC 창업동아리와의 교류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공유하며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서의 실질적 교류를 경험했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창업 아이디어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강원 1도 1국립대학)’을 통해, ‘강원대학교’라는 통합 교명 아래 2026년 출범할 예정이며, 4개 캠퍼스를 각 지역적 특성에 맞춰, △춘천캠퍼스는 ‘교육연구 거점’ △삼척캠퍼스는 ‘지역산업 거점’ △강릉캠퍼스는 ‘지학연 협력 거점’ △원주캠퍼스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특성화할 계획이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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