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등 물가대책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하여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각 소관 부서별로 농⋅축⋅수산물 가격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비롯한 설 연휴 물가안정 대책을 보고하고, 성수품 관계자에게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및 소비자 피해예방·구제방법 홍보 캠페인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지도·점검 △1월 진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 확대 △소상공인 육성자금 조기 시행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 및 디지털인프라지원사업 등을 중심으로 물가안정관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물가안정대책 기간 동안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명절 성수품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조기 등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상황을 조사하고, 물가정보를 공개한다. 특히, 이 기간 내에 소비자 관련 단체와 협동하여 캠페인뿐만 아니라 불공정 행위 단속을 위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안타깝다”라며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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