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함께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11/24 [17:29]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개최된 '2017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에 참석했다.
우리 민족의 따뜻한 전통인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생산자단체, 자원봉사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현장에서 1만 포기를 담갔다.
농협 지역본부에서도 나눔행사를 통해 총 7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은 또 소비자들의 김장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김장재료를 시중가격보다 40~50%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 계획이다.
김 장관은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고 국민행복나눔도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땀 흘려 농사지은 보람을 느끼고, 김치종주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에 좋은 우리 김치를 더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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