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곽현영기자] CJ제일제당은 김치유산균에 체지방 감소 효능을 추가한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식물성 유산균으로 몸 속 밸런스를 잡아주는 근본적인 다이어트 솔루션을 통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 많은 2030 여성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BYO 장유산균 녹차카테킨은 김치에서 추출해 생존력과 부착력이 강한 식물성 유산균 'CJLP243'에 체지방 감소 효능이 있는 '녹차카테킨' 성분을 더해 다이어트 관련 기능성을 높였다. 떫은맛을 내는 녹차카테킨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항산화,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1일 섭취분이 개별 포장된 식물성 재질 캡슐형 제품으로 소비자가 3만9900원(한 박스 28포·28일분)에 올리브영 매장, CJ온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이어트시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을 따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많고 유산균 섭취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거두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가 높다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CJ제일제당은 '365일 건강한 다이어트 플랜'을 제안해 '유산균 다이어트'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장 속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데 이 제품은 김치유산균이 유익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줄여주며 녹차카테킨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며 "건강하고 지속적인 다이어트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