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실업률 8.6%, 9년 來 최저치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3/02 [13:25]
[이코노믹포스트=AP] 유럽연합(EU) 내 19개국 유로존의 실업률이 1월 기준으로 8.6%를 기록했다.
1일 EU 통계 당국 유로스탯은 1월의 실업률이 초기 발표의 8.7%에서 낮아져 지난해 12월의 8.6%와 같아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이 수치는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유로존의 1년 전 2017년 1월 실업률은 9.6%였다. 2017년에 유로존의 경제는 10년 만의 최대치인 2.2% 성장했다.
19개 국 모두가 1년 사이에 실업률이 많이 떨어졌으나 차이가 심했다. 독일은 현재 3.6%이나 스페인은 16.3%였다. 프랑스는 9.0%에 머물렀다.
이탈리아만 지난해 12월의 10.9%에서 11.1%로 실업률이 높아졌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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