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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한다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8/07/25 [15:22]
| ▲ [왼쪽부터 데이터솔루션 정교중 사장, 농협은행 신강수 IT전략기획단장, 농협은행 위길량 IT인프라운영단장, DellEMC 김은생 부사장 / 사진제공=NH농협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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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농협은행은 경기 의왕시에 있는 NH통합IT센터에서 'NH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란 자체 전산센터 내부에 서버, 디스크, 소프트웨어 등 IT자원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기존 시스템에 비해 구축·운용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농협은행은 12월까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업무에 대한 검증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장기 클라우드 추진 로드맵에 따라 2020년까지 적용업무도 확대한다.
한정열 IT부문 부행장은 "일부 업무만 개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끄는 선도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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