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어닝쇼크...1분기 매출 52조원
황채원 기자 | 입력 : 2019/04/05 [09:40]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사업 부진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52조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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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현지용 기자] 올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52조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을 기록해 메모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 부진으로 인한 어닝쇼크가 나타났다.
5일 삼성전자는 이 같은 1분기(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을 발표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60.4%가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인 지난해 4분기와 비고해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42.6%가 감소한 모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이번 1분기 실적이 디스플레이, 메모리 사업 환경의 약세로 인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잠정 매출액 발표에 대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른 잠정 실적 추정치를 냈을 뿐 투자자 편의 차원에서 제공한 것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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