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유진경 기자] 원 달러 환율이 17일 7거래일 연속 장중 연고점을 경신하며 1200원에 육박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2원 오른 1195.7원으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오전 중 한때 1190원 아래로 내려갔지만 위안화 약세와 연동하면서 다시 오르기 시작했고 결국 마감과 함께 7거래일 연속 장중 연고점을 갱신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악화 조짐을 보이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외국인 자금의 이탈 역시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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