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외환상품시장 거래 규모, 3년 전보다 15% 증가
박지윤 기자 | 입력 : 2019/09/17 [11:55]
우리나라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가 3년 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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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 전세계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가 3년 전보다 30% 증가했고 우리나라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도 3년 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9년도 BIS 주관 전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 조사(거래금액 부문) 결과'에 따르면 올 4월중 전세계 외환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6조6000억달러로 직전 조사인 2016년 4월보다 30.1%가 증가했다.
또 우리나라 외환상품시장의 거래규모는 일평군 553억2000만달러로 3년 전보다 15.7%가 증가했다. 전세계 외환상품시장에서의 비중은 0.7%였으며 조사대상국 중 순위는 15위로 3년 전보다 1단계 하락했다.
올 4월중 전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의 거래규모는 일평균 6조5000억달러로 3년 전보다 142.8% 증가했으며 우리나라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 거래규모는 일평균 85억2000만달러로 3년 전보다 28.8% 증가했다.
전세계 장외 금리파생상품시장에서 우리나라의 비중은 0.1%였으며, 조사대상국 중 순위는 20위로 3년 전에 비해 3단계 하락했다. EP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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