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공포지수 "극도의 공포"와 "공포" 사이미국 뉴욕 증시 폭락, 기술주 우려에 고용 시장 암울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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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권거래소. AP PHOTO |
【이코노믹포스트=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뉴욕 증시가 고가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고용 시장 암울한 전망 등으로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98.70포인트(0.84%) 내린 4만6912.3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75.97포인트(1.12%) 하락한 6720.3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5.80포인트(1.90%) 내린 2만3053.99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칩 제조업체인 AMD는 7.27%, 팔란티어는 6.84%, 엔비디아는 3.65%, 아마존은 2.86%, 하락했다. 또 테슬라는 3.54%, 메타는 2.67%, 마이크로소프트는 1.98% 내렸다.
월스트리트의 공포 지수인 VIX는 9% 상승했다. CNN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극도의 공포"와 "공포" 사이를 맴돌고 있다
에드워즈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인 로버트 에드워즈는 "대형 기술주들은 지난 6개월 동안 특히 강세를 보였다. 하락은 이미 오래전에 예상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해고 발표가 가속화된 데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국채로 몰려들어 수익률을 낮췄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10월에 발표된 일자리 감축 건수는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고는 약 15만3000건에 달했다. 전달보다 183% 증가한 수치로, 2003년 이후 22년 만에 같은 달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미국 국채는 경기 둔화 조짐이 있을 때 안전한 베팅으로 간주된다. 노동 시장이 약화되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도 강화될 수 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현재 수익률을 고정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될 때 국채를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
UBS 글로벌 자산 관리의 글로벌 주식 책임자인 울리케 호프만-부르차르디는 메모에서 "수익률이 여전히 매력적이고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양질의 채권은 소득과 경제 활동 둔화 및 추가 금리 인하 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잠재력을 결합한 매력적인 조합이라고 계속 믿고 있다"라고 말했다.
JP모건 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은 "오늘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많은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로 인해 대비해야 할 불확실성이 조금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3% 가까이 하락하며 위험 회피 심리의 신호로 약 10만 650달러를 맴돌았다. 암호화폐는 한 달 전 사상 최고치인 12만60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약 20% 하락했다. EP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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