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유민규 기자]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제5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금투협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76.3%의 득표를 얻은 나재철 후보자를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나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앞서 후보추천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나재철 사장과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사장,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등 3명을 후보자로 선정했다.
나 사장은 1985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한 후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에 취임해 2차례 연임했다.
나재철 사장은 "금투업계가 자본시장 발전의 첨병이 되고 국민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분골쇄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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