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 직장인, 50만명 가까이 육박

유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1/24 [14:19]

‘투잡’ 직장인, 50만명 가까이 육박

유민규 기자 | 입력 : 2020/01/24 [14:19]

사진=셔터스톡

 

[이코노믹포스트=유민규 기자]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을 하는 이른바 ‘투잡’이 50만명 가까이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통계청 고용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부업자는 전년대비 4만81명 늘어난 47만304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해당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많은 숫자다. 증가율도 9.3%로 2010년(10.0%) 대비 9년 만에 최고 수치다.

 

부업자 수는 2009년(23.8%), 2010년(10.0%) 부터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2009년 한국에도 미친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다. 2012년 45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추세는 2016년까지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다 △2017년 41만9066명, △2018년 43만2964명, △2019년 47만3045명으로 3년째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1.74%로 2012년(1.81%) 이래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장이 부업에 나서는 규모도 지난해 월평균 31만235명으로 30만명대를 돌파했다.

 

가구주 부업자는 △2015년 28만640명, △2016년 25만2677명, △2017년 26만7625명, △2018년 27만5378명, △2019년 31만235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다. 부업자 중 가구주 비중은 65.6%로 2008년(67.1%) 이래 최고치다. EP

 

y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유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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