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면서 택배업에 대한 정보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택배업체 주요 5개사(CJ대한통운·우체국택배·로젠택배·한진택배·롯데택배)를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해 각각 1월부터 2월까지 빅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뉴스, 온라인 커뮤니티, SNS 및 기업, 정부 등 12개 채널을 조사 대상으로 잡았다.
이들 5개사의 올해 1~2월 온라인 정보량은 CJ대한통운이 총 6만663건으로 5개사 전체 정보량 중 절반인 48.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우체국택배(3만5423건, 28.37%), △로젠택배(1만1132건, 8.92%), △한진택배(9833건, 7.88%), △롯데택배(7811건, 6.26%) 등이 차지했다.
반면 소비자 관심도 조사결과에서는 한진택배가 전년대비 65.01% 늘어난 9833건으로 가장 많은 정보량 증가세를 보였다. 그 뒤를 △CJ대한통운 58.75%, △로젠택배 38.53%, △우체국택배 23.09%, △롯데택배 15.74% 등이 이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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