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건설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자 ‘현장 니즈 해결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연다.
포스코건설은 10일 중소기업과 이 같은 방식으로 공동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에 따라 주요 8개 분야 개발과제로 △금속외장패널 마감공사 프리패브 공법, △공동주택 문주 프리패브 공법, △공사 소음저감 방법, △손끼임 방지를 위한 목재창호 개발 등을 설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중소기업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20일까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 공동 기술 개발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 그룹 성과공유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성과가 입증된 중소기업은 단가계약,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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