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5일 2020년도 농식품 분야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350곳을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올해 농식품 분야 벤체육성 지원사업 대상자로 예비창업자 50명과 창업기업 3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곳은 신규 선정 188곳과 계속 지원 기업 162곳으로, 전년(250개)보다 100곳이 늘어났으며신규 선정 창업기업 188곳은 업종별로 일반식품(47%), 첨단농업(16%), 농기자재(12%), 건강식품(7%) 등 순으로 많았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으로 평균 2100만원이 지급되며 평가결과를 기준으로 상위 20곳에는 2800만원이, 하위 20곳에는 1400만원이 지급되고 예비창업자도 작년 420만원보다 더 늘어난 7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자금지원 외에 전국 7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통해 교육, 정보, 교류 기회 제공 등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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