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행 IPA 운영부문 부사장(왼쪽), 이길상 동보카본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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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국내 최초 신소재 기술 적용 친환경 방충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공사는 지난 5일 국내 최초로 '신소재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방충재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주)동보카본과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동보카본은 탄소복합체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8년 관련 특허까지 출원한 업체로 항만 방충재 등 탄소복합소재 개밸에 특화되어 있는 중소기업이다.
공사는 "친환경 방충재의 경제적, 환경적 파급효과를 끌어올리고, 온실가스와 폐기물 저감을 위한 정부정책 기여를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국민의 환경편익 개선에 방점을 두고 낮은 제조원가. 온실가스 저감, 폐기물 저감 등의 획기적인 기술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친환경 방충재 개발을 위해 총사업비 5억여원 규모로 2022년 6월까지 연구개발에 들어가며 시제품 완료시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등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진입을 위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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