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삼성물산이 오는 12일 동대문 '래미안 앨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1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6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앨리니티'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되는 사이버 견본주택은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예비 청약자들에게 실제 견본주택 방문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16개동의 총 1048가구 대단지이며 이 중 전용면적 51~121㎡ 47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이 다니는 신설동역, 1호선 제기동역이 모두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광화문, 시청, 강남역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고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접해 있어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해 편리한 교통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기에 제기동역에 동북선 경전철이 들어설 경우 왕십리역까지 두 정거장 거리로 좁혀지는 것과 함께 강남 접근성이 좋아질 예정이며 제기동 다음역인 청량리역은 분당선, 경춘선, 강릉선 KTX를 이용할 수 있고 GTX 노선 정차도 추진하고 있어 다양한 교통망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
단지 반경 2km 안에는 이마트 청계천점과 홈플러스 동대문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등 마트, 백화점과 함께 경동시장, 신설동종합시장, 동묘시장, 서울중앙시장, 황학동벼룩시장 등 전통시장 이용도 편리하고 고대안암병원, 서울대병원, 경희의료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또 대광초등학교, 성일중학교, 대광중고등학교, 용문고등학교 등 통학이 가능하며 고려대, 성신여대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했으며 단지 중심축을 따라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계해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홈패드에서는 거실조명 원격제어, 세대 간 화상통화,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현관 공기청정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입주민의 건강도 배려했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단지모형도와 실내 유니트를 VR(가상현실)로 제공하고 특히 욕실장, 신발장 등 실내공간의 문을 여닫을 수 있는 공간은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활용해 클릭시 내부 이미지를 추가로 볼 수 있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해당 지역 접수를 받는다. 내달 1일 당첨자 발표 후 13~17일 계약을 실시한다.
래미안 엘리니티는 오는 2022년 8월경 입주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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