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기업, '영상 객체 삭제 기술' 특허 취득"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11:25]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기업, '영상 객체 삭제 기술' 특허 취득"

박지윤 기자 | 입력 : 2020/06/15 [11:25]

'제품개발 AR 시뮬레이션'서비스 화면.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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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15일 "경기도 VR/AR 지원기업인 ㈜하이쓰리디가 ‘영상 객체 삭제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영상 객체 삭제 기술’은 2018년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경기도 VR/AR 기업육성 사업 ‘NRP(New Reality Partners) 3기’ 지원으로 개발한 응용기술로, 지난 3월 국내에서 특허를 취득했고, 5월 미국특허청(USPTO)에 등록됐다.
 
이 기술은 사용자들이 핸드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영상속의 사람이나 물건들을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삭제 할 수 있어 인테리어 시공사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가구를 변경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이번 특허는 사회 전반에 확산된 언택트(비대면) 산업 변화에 맞춰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쓰리디는 이번에 취득한 특허 외에도 유관 특허 4건의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매년 NRP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VR/AR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두된 언택트(비대면)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NRP 지원기업의 활발한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EP
 
p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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