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가 지난 19일 HP 프린팅 코리아와 함께 글로벌 멘토링 킥오프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미팅은 'WISET-HP 프린팅 코리아 글로벌 멘토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대체했다.
행사에는 안혜연 WISET 소장,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HP 프린팅 코리아 재직 여성 엔지니어 5명, 이공계 전공 여자 대학(원)생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안혜연 WISET 소장은 “HP 프린팅 코리아가 처음으로 우리 기관의 여성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우수한 여성 과기인재가 기업에 더 많이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석 HP 프린팅 코리아 대표는 “HP 프린팅 코리아는 ‘다양성과 포용’문화를 바탕으로 여성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가 회사 내에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R&D 분야에서의 기회를 발견하고, 실제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 엔지니어와의 네트워크를 쌓아 차세대 여성 R&D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WISET-HP 프린팅 코리아 글로벌 멘토링'은 HP 프린팅 코리아에 재직 중인 여성 엔지니어(멘토)가 이공계 여대생들(멘티)에게 글로벌 기업 문화 및 인재상,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기업 방문 △ 영문이력서 작성 특강 및 모의 인터뷰 △JOB Shadowing △그룹 멘토링 △온라인 멘토링 △인턴쉽 및 특별 프로그램 등 취업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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