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맞는 기간산업을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원 중 5조원을 협력업체 운영자금 대출 지원에 쓸 것이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 프로그램 도입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협력업체 지원 특화 프로그램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기존 기안기금 운용방안을 통한 총차입금 5000억원 이상, 근로자 300명 이상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경제·고용안정·국가안보 및 기간산업 생태계 유지 등에 필요성이 인정될 경우 예외규정을 통해 1조원 이내 기금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정부는 최대 5조원의 운영자금대출을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 중 기간산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에 지원한다. 올해 5월 1일 이전 설립돼 중소 또는 중견기업에 해당해야한다. 여기에 산업은행법 기안기금 지원대상 업종 내 기업이 조건으로 따른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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