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넷마블이 올 하반기 신작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30일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신작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고 분석하고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12만원으로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넷마블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2% 증가한 600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6% 증가한 607억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월 'A3:Stil Alive' 국내 출시 후 2분기에도 성과 온기가 반영될 것이고 일곱개의대죄 글로벌 출시 성과도 역시 반영되어 신작 출시 효과를 본격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2분기 중 모바일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의 국내 출시가 있었고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아시아 지역 출시 등 해외에서의 성과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3분기에는 BTS유니버스스토리, A3, 마구마구2020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특히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출시 일정이 가시화되며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가 4분기에 출시된다"면서 하반기에 넷마블이 강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 외에도 마블 영화 IP를 활용한 자회사 카밤의 신작 게임 마블 렐름오브챔피언스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블레이드맨 소울레볼루션 글로벌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신작 성과를 통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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