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청산리대첩 100주년을 맞아 기념메달을 선보였다.
조폐공사는 지난 16일 서울 충정로 풍산빌딩에서 화폐유통업체 풍산화동양행과 ‘청산리대첩 승전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순국선열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자 금메달 1온스(31.1g) 및 1/2온스(15.55g), 은메달 1온스(31.1g) 등 세 종류의 기념메달을 제작했다.
1온스 금메달과 은메달에는 청산리 대첩 기념비 및 김좌진 장군의 초상이 들어갔으며, 1/2온스 금메달에는 항일 의병의 사진 및 한반도, 태극의 사괘를 넣었다.
조폐공사는 이번 기념메달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에 기부할 것이며, 해당 기부금은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 및 청소년 역사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메달 구매 예약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또는 기업·농협우리 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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