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나사렛대학교의 장애 학생 지원이 교육부에서 '원격수업 우수사례'로 뽑혔다. 나사렛대학교는 14일 "나사렛대의 무장애 학습 관리시스템을 통한 장애 학생 지원이 교육부가 주관한 '2020학년도 1학기 원격 수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나사렛대는 코로나19 사태 전부터 학생들의 이러닝 시스템과 학습콘텐츠 접근성 강화를 위해 UD(Universal Design, 범용디자인) 무장애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전국 대학 최초로 개발 운영했다.
이 시스템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FGI(집단 심층 면접)를 통해 원격 수업 계획을 수립해 수어와 자막이 포함된 BF(Barrier Free)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대학의 특성화인 '재활복지 특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개별 학습자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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