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공공임대주택 155세대 등 공급"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09:56]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공공임대주택 155세대 등 공급"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08/19 [09:56]

용두동 재정비촉진지구 조감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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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공공임대주택 155세대 등 공동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시는 19일 "지난 18일 열린 제10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동대문구 용두동 26번지 일대 용두1구역(2지구, 3지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대상지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으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등을 위해 지난해 3월 28일부터 3년간 한시 적용한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주거비율 완화' 기준에 따라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였다.
 
이에 따라 2지구는 공동주택 299세대, 오피스텔 171실을 건립하게 됐고 3지구는 공동주택 288세대, 오피스텔 120실을 건립하게 됐다.
 
또 이 중 전체 연면적 15%에 해당하는 155세대(2지구 76세대, 3지구 79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공기여로 확보해, 모두 행복주택으로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회 변경을 통해 서울 도심지역의 주택공급 확대 효과는 물론, 소형주택(60㎡이하) 공급으로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새출발하는 젊은 층의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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