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인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대비를 위한 모의전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통이 편리한 충주 인근 지역에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의 대입면접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 효과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면접을 준비하는 요령에 대한 특강 ▲ 입학사정관의 1:1 모의 면접 ▲재학생 선배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한국교통대는 "코로나19 방역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참여 인원(9개교, 105명)을 분산하여 2주에 걸쳐 2회로 실시하였으며 오전, 오후로 참여 인원을 안배하고 운영하는 등 학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며 진행했다"고 전했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고교생들의 대입준비에 많은 어려움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여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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