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사회 전반에서 개인정보보호 필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는 사장이 직접 주재하는「코트라 개인정보보호 전략회의」를 신설하고 4월 15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수만 개사 고객을 대상으로 수출·투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트라는 꾸준히 개인정보보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하고, 국제 표준 ISO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 27701)도 취득했었다.
이번에 신설된 개인정보보호 회의체도 늘어나는 고객 정보 관리, 대내외 AI 활용 확산에 대비하고 9월 11일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설치됐다. 동 회의체는 강경성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관련 부서장, 새로 임명된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뿐 아니라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 상황을 점검하고 강화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이번 개인정보보호 전략회의에서는 △전문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 지정·신고제도 도입 대비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징벌적 과징금 확대에 대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등 실무적인 안건들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최근 AI 활용 확산에 대비해 'AI 관련 보안 및 예방 활동' 도 강화키로 했다. 대내외 AI 확산 환경에서도 개인정보를 더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AI 보안 솔루션을 통한 데이터 입출력을 강화하고, 2026년 중 AI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42001)도 취득하기로 했다. 2027년에는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도 도입해 코트라가 운영할 AI 수출비서 시스템 이용 단계부터 정보 노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개인정보보호는 고객 보호뿐 아니라 수출·투자 활동 전반에도 신뢰성을 더하는 핵심 요소다”며 “법규 강화, AI 활용 및 고객 증가에 대비해 개인정보 보호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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