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종대학교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세종대학교 자율무인이동체연구센터가 4차 산업혁명 분야로 주목받는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세종대는 지난 10일 시작돼 28일에 마친 드론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이 같이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총 15회차로 구성돼 전체 120시간의 과정을 거쳤다. 이론수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강의시스템을 병행하며 실습수업은 교내 캠퍼스에서 대면으로 진행됐다.

세종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칙을 따라 모든 수강생에 대한 입장 전 체온 측정 및 출입 명단 작성을 이행했다. 또 수업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적정 거리를 유지한 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수업 내용은 드론 영상촬영 기초이론, 드론 시장 현황 및 관련 법규 교육을 비롯해 실습 및 콘텐츠 제작, 드론 영상을 Pix4D 프로그램과 3D 모델링에 적용하는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이종근(전자정보통신공학과 16학번) 학생은 “평소에 드론 조종법과 영상편집에 관심이 있어 지원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론 교육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료해 현실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AR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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