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1일 전국 13개 지역을 제4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지역은 경기 안성시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지정됐고 ▲강원 속초시, 고성군 ▲충남 당진시, 서산시 ▲전남 영암군▲경북 김천시, 경주시 ▲경남 양산시, 통영시, 거제시, 창원시 ▲제주 서귀포시 등 총 13개 지역이 지정됐다.
올해 7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4046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의 약 49%를 차지하고 있다.
공사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하며,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http://www.khug.or.kr) 콜센터(1566-9009) 및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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