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과 함께 일상에서 창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창작 모꼬지'를 16일부터 진행한다. '창작 모꼬지'는 평소 창작에 관심이 많지만 바쁜 일상에서 기회를 마련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는 ‘홈 루덴스(밖에서 활동하지 않고 주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를 주제로 삼았다. 프로그램은 원데이 클래스 형태의 ‘참여형’과, 프로그램과 창작분야별 미니 프로젝트 완료를 목표하는 ‘커뮤니티형’으로 나뉜다.
참여형 프로그램은 16일부터 ‘집콕이지만 괜찮아’와 ‘우리같이, 우리가치’라는 두 가지 테마로 나눠서 총 20회 운영한다. ▲나만의 화이트비치 ‘테라리움’ 만들기 ▲할로윈 리스 만들기 ▲모자 마카쥬 ▲천연 캔들 만들기 ▲카드지갑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커뮤니티형 프로그램은 9월 25일부터 5주간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나만의 V-LOG 만들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퍼스널 콘텐츠를 위한 테라피 조향’ ▲‘창작 50일 챌린지 등 총 4개 그룹 (그룹당 15인 내외, 5차시)으로 구분해 콘텐츠 제작 심화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작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경기콘랩 홈페이지(www.gconlab.or.kr)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단, 참여형 프로그램은 최대 8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커뮤니티형은 1개 그룹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와 교구 등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가자가 희망하는 주소로 우편 배송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담당자는 “코로나19 감염우려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클래스 활동 대신 온라인 실시간 클래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비록 랜선(온라인)에서 진행하지만 즐거운 창작 활동이 많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한 개별 일정 및 자세한 안내는 경기콘랩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창작모꼬지 담당자(031-776-4639)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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