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퇴거위기 아동빈곤가구에 2억5000만원 지원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10:30]

홈앤쇼핑, 퇴거위기 아동빈곤가구에 2억5000만원 지원

정시현 기자 | 입력 : 2020/09/25 [10:30]

사진=홈앤쇼핑 제공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홈앤쇼핑이 퇴거 위기에 처한 아동 주거 빈곤 가구를 위해 2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24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 긴급임시주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이 같이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서울시 일부 자치구와 지역 주거복지센터는 급작스런 퇴거 위기에 처한 가구를 위해 임시 주거 시설을 제공해왔으나, 반지하 또는 노후 주택을 긴급임시주택으로 활용하거나 가족 단위 생활에 부적합한 좁은 주택 문제가 많았다.

 

이에 홈앤쇼핑 등 당 기관들은 아동이 있는 가구를 위한 안전한 긴급임시주택 필요성에 주목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7월 시행된 ‘서울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 주거 정책 현실화를 전망했다.

 

이를 위해 홈앤쇼핑은 안전한 긴급임시주택 형성에 필요한 물품 및 주거상향비 등 23가구에 2억5000만원 상당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하고, SH공사는 긴급임시주택 운영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유상 제공하며, 구로구청은 긴급임시주택 운영을 담당키로 결정했다.

 

김옥찬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은 빈곤계층이 퇴거 위기에 놓여있고 아동을 동반한 빈곤가구는 퇴거 상황에서 겪는 어려움이 일반 빈곤가구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아동주거 빈곤에 좀 더 많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여러 취약 계층에 도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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