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이 정보접근센터 운영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IA는 6일 "중남미•아프리카 4개국(르완다,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알제리) 국립대학 및 공공기관과 개도국 정보접근센터의 운영환경을 개선하고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보접근센터(IAC)는 개도국 공공기관, 정부 부처, 국립대학 등에 최신 ICT설비를 갖춘 센터를 구축하여 개도국 국민이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실증사업으로, 과학기술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02년부터 현재까지 약 18년간 진행해오고 있다.
NIA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국 IAC 센터에 지속적으로 ICT 기술지원 및 인프라를 제공하여 이용자들이 3D프린팅, IoT 등의 최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NIA 문용식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ICT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으며 세계는 이미 비대면 사회에 진입하고 있다. NIA는 향후 정보접근센터를 거점으로 ICT 인프라를 제공하고 전문 지식을 공유하여 개도국이 ICT 기술을 활용하여 비대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