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9명 “수술실 CCTV 동의”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0/10/28 [09:49]

경기도민 10명 중 9명 “수술실 CCTV 동의”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0/10/28 [09:49]

사진=경기도청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유령수술등 수술실 의료사고 문제가 주목되는 가운데, 경기도민의 10명 중 9명이 수술실 CCTV 촬영에 대해 동의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고민 2000명을 대상으로 수술실 CCTV 인식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해 93%의 응답자가 CCTV 촬영에 동의한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조사와 비교해 6%포인트 더 오른 수치다.

 

앞서 경기도는 201810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수술실 내 CCTV 설치 정책을 펼친 바 있다. 이 같은 경기도 수술실 CCTV 설치·운영에 대해 도민 90%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조사보다 8%포인트 더 높아진 수치다.

 

항목별 응답으로는 의료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 및 분쟁해소(43%), 의료사고 방지를 위한 경각심 고취(24%), 의료진에 의한 인권침해 및 범죄 예방(21%), 환자의 알권리 충족(13%) 등이 가장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려되는 점으로는 관리 소홀에 따른 수술 영상 유출 및 개인정보 침해(45%), 의사의 소극적 의료 행위(25%), 불필요한 소송 및 의료분쟁 가능성(15%), 의료인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인식 발생(8%), 의료진의 사생활 침해(6%) 등이 확인됐다.

 

수술실 CCTV 확대 필요성과 관련해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지원 사업, 수술실 CCTV 입법화 촉구 등 수술실 CCTV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에 응답자의 94%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인터넷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19%p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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