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GTOUR '투어 대회 넘어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30 [17:56]

골프존 GTOUR '투어 대회 넘어 스포츠 산업으로 성장'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11/30 [17:56]

김홍택 프로. 사진=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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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국내 스크린골프투어의 장을 개척한 골프존의 GTOUR가 투어대회를 넘어 하나의 스포츠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프로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초 시뮬레이션 프로골프투어인 골프존 ‘GTOUR’는 2012년을 시작으로 GTOUR와 WGTOUR로 나뉘어 개최됐으며,올해부터는 대회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남녀 스크린골프 대회를 ‘GTOUR’로 개편하고 남녀 대회명을 각각 ‘GTOUR 남자대회(GTOUR MEN’S)’와 ‘GTOUR 여자대회(GTOUR WOMEN’S)’로 변경했다.
 
또 국내 유일의 남녀 혼성 스크린골프 대회인 ‘위너스컵’도 2019년부터 올해로 2년 연속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GTOUR는 총 14개(남녀 각각 정규투어 6개, 챔피언십 1개)와 스페셜투어 3개(위너스컵 2개,투어프로 인비테이셔널 1개)로 구성돼 진행 중이며,대회 참가 인원 및 경기 방식은 GTOUR 남자대회의 경우, 1, 2라운드 예선을 거쳐 올라온 56명(시드권자,예선통과자,초청), 여자대회는 48명(시드권자,예선통과자, 초청)의 선수가 참가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한 결과로 최종승자를 가린다.
 
대회 초창기에 사용했던 비전 플러스에서 현재는 필드와 한층 유사해진 그린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투비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또 올해는 대회 모드인 ‘투어모드’를 신설했으며, 타석부와 타격부의 분리구조를 통해 실제 코스와 유사한 다이나믹한 지형의 경사를 구현하는 듀얼 플레이트를 적용해 실제 필드라운드에서 플레이하는 듯한 대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정선아 프로. 사진=골프존


GTOUR는 2012년부터 올해 시즌까지의 대회 총 누적 상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남녀 챔피언십의 총상금 규모는 각각 1억원과 8000만원이며,우승상금은 남녀 모두 2500만원이다.
 
챔피언십을 제외한 나머지 정규투어 대회는 남자대회 총상금 8000만원, 여자대회는 7000만원이며 우승 상금의 경우 각각 2000만원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 수준에 달한다. 
 
또한, 2019년 기준으로 2012시즌부터 GTOUR에 출전한 프로 선수만 약 2200여명이며, 약 60만 라운드의 경기가 진행됐다.현재 GTOUR는 JTBC GOLF 채널과 골프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있으며, 시청률과 유튜브 채널 조회 수가 오르고 있다. 
 
스크린의 황제로 불리는 김홍택 선수는 스크린골프 대회 우승자 최초로 KPGA투어 대회인 ‘2017 카이도시리즈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에 루키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골프계에 파란을 일으켰고, 이후 스크린골프 투어와 필드 대회 출전을 병행하며 2017시즌 GTOUR 스크린골프 상금왕, 2019년 스크린골프대회 2승을 거두기도 했다.
 
또 김민수 프로는 2014년 ‘GTOUR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GTOUR 사상 처음으로 누적 상금 1억 원을 돌파한 골퍼로 이름을 남겼으며,올해 GTOUR 남자대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상금왕 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하며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여자부는 2018년 최초로 단일 시즌 우승 상금 1억원을 돌파한 정선아 프로를 비롯해 2020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이나경 프로,드림투어에서 활약중인 김연송, 김하니, 박단유, 박사과, 서초비,최 수비 등 많은 선수들이 스크린과 필드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골프존은 골프존만의 IT∙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지난 5월과 7월,전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이색 스크린골프 대회를 개최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인비, 유소연, 김세영, 최운정, 리디아 고, 퍼닐라 린드버그,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 등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이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네트워크 플레이로 실시간 스크린골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을 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했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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