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빅데이터 기반의 종합정보 플랫폼 통통통(통계로 통찰하고 소통)을 구축하고 오는 12월 7일부터 온라인과 모바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연금 통통통’ 서비스는 현장에서 고객을 응대하는 과정에서 쌓아온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고객의 주요 관심분야의 통계와 핵심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한다. ‘연금 통통통’ 접속 후 이용자의 성별, 나이 등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맞춤 기대수명과 함께 연금수급 예상 기간, 평균 연금종결 예상 연령 등 제반 정보를 융합하여 알려주고, 노후준비 방법 선택 시에는 같은 조건의 계층에서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총 4개 테마 △ 민원지수 △ 통계이오 △ 민원예보 △5초 설문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건강, 날씨, 여행, 문화행사 등 공공부문이 보유한 방대한 공공데이터와 연계하여 200여개 양질의 정보를 테마별로 제공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관심을 갖는 맞춤형 통계를 보여줘 공무원연금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그동안 공무원연금공단과 접점이 다소 적었던 일반 국민들에게도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공단 관계자는 “연금 통통통은 디지털 정부혁신의 데이터 활용 추진에 발맞추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라며, “공단은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 과제인 데이터 댐의 혁신을 선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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