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연령대별 산양삼 소비현황 조사결과 발표

이석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2/21 [14:44]

한국임업진흥원, 연령대별 산양삼 소비현황 조사결과 발표

이석균 기자 | 입력 : 2020/12/21 [14:44]
 

 사진=한국임업진흥원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산양삼 소비현황 조사를 통해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이 최근 건강 증진과 면역력 확보 인식 추세로 40대 미만의 청년층에서도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진흥원에서는 산양삼산업의 발전 및 재배임가의 소득증대정책 개발의 기반이 되는 과학적인 정보구축을 위하여 산양삼 구매경험이 있는 2,000명을 대상으로 소비현황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29.8%는 40대 미만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60대 이상이 26.1% 인 것을 감안하면, 낮은 연령층에서도 산양삼을 많이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에 5회 이상 구매하는 구매자의 연령대는 20∼30대는 10.2%, 40∼50대는 4.9%, 60대는 3.3%를 차지해 청년층의 구매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사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은 체력보충과 건강관리 목적으로 산양삼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개인의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문화 확대에 따라 청년층에서도 산양삼의 인지도가 확대되었다는 것으로 보인다.
 
산양삼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되어 진흥원의 품질검사를 통과하여야만 유통·판매가 가능하며, 구매자는 반드시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발급한 품질합격증을 확인하여야 안전한 산양삼을 구매할 수 있다.
 
구길본 원장은 “코로나19 시대 산양삼의 면역증진효과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산양삼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산양삼 재배자 및 소비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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