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세계수학의 날 (IDM, International Day of Mathematics) 행사 일환으로 IDM 주제 중 「전염병 분석」을 제120회 정책세미나의 주제로 확정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UNESCO에서 2019년 11월 전체회의에서 3월 14일을 IDM(International Day of Mathematics)으로 지정하였고, 2021년 주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수학(Mathematics for a Better World)”이다. IDM은 국제수학연맹(IMU, 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의 IDM 집행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행사이다.
세부 주제로는 전염병 분석, 인공지능, 컴퓨터 게임, 빅데이터, 기후 예측, 산불 모델링, 공정한 분배 등을 제시하고 있다. (관련 사이트 https://betterworld.idm314.org/)
연구재단 정책세미나는 최신 학술동향,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저명 강연자를 초청하여 내부 직원의 정책역량 강화를 주목적으로 했으나, 올해부터는 외부 연구자, 일반 국민까지 오픈하여 추진함으로써 외부와의 소통 채널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통로로 활용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관련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이공 및 인문사회분야별 선진화된 연구지원체계를 정착시키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학술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본 행사도 이러한 노력의 일부로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번 세계수학의 날 연계 정책세미나는 온라인 행사로 개최되며 연구재단 공식 YouTube 채널에서 실시간 시청가능하고, 행사 종료 후에도 홈페이지(www.nrf.re.kr)를 통해서 재시청 가능하다.
또한, IDM 집행위원회에 추천하여 한국의 공식적인 행사 중 하나로 홍보될 예정이다. 한국측 운영위원은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가 위촉되어 협력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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