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캐나다 기업 대상 비대면 투자유치 나서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13:48]

새만금개발청, 캐나다 기업 대상 비대면 투자유치 나서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1/06/02 [13:48]
 

사진=새만금개발청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6월 2일 캐나다 기업을 대상으로 웨비나를 개최해 새만금에서의 사업기회를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핀헤이브(Finhaven Technology; 태양광), 포터블 일렉트릭(Portable Electric; 배터리) 등을 비롯해 캐나다 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코로나 19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면 투자유치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코트라(KOTRA) 벤쿠버 무역관과 공동으로 이번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는 새만금개발청장의 초청인사와 코트라의 한국 투자환경 설명, 새만금 투자환경 소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새만금의 차별화된 인센티브(투자혜택)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재생에너지사업, 미래형 자동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사업 등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집중 홍보했다. 
 
기업들은 산업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법인세 감면(5년)과 투자촉진보조금, 저렴한 장기임대용지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투자 시 새만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용욱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은 스마트그린 산단 구축을 통해 RE100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그린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기업이 원하는 투자환경을 조성해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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