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그램' 실시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2/02/14 [08:23]

기술보증기금,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그램' 실시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2/02/14 [08:23]
 

사진=기술보증기금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정부R&D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해 「혁신 R&D 사업화지원 특별프로그램」(이하, ‘특별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별프로그램은 사업화 성과창출이 기대되는 R&D 완성 과제를 대상으로 최대 5년에 걸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기업단위 중심의 사업화금융 지원방식’을 ‘과제단위 중심의 정부R&D 선정방식’으로 변경하여 기존 보증금액과 관계없이 R&D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보는 기술평가에 활용할 ‘과제단위 R&D사업화 전용모형’을 새롭게 개발하였다. 해당 모형은 사업화 주체 평가항목을 최소화하고 R&D 과제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개발됐다. 또한 R&D 사업화 단계를 측정·판단하는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여 사업화 성과의 질적 수준 제고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기보는 금번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보증금액에 불구하고 사업화자금 추가지원 △보증비율 상향(85%→95%) △고정보증료율 적용(1%) 등 우대지원을 적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기보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정부R&D 개발을 완성한 총 2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은일 기보 상임이사는 “R&D 사업화지원에 특화된 프로그램 마련으로 40~50%에 머물고 있는 중소기업의 정부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여 국가 R&D투자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기술보증기금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