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충남 서산시가 아이들의 원활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공동육아나눔터’ 제5호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10월 개소 예정인 ‘서산시 가족센터’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의 쾌적한 돌봄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활동 지원, 가족상담, 부모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주민이 함께하는 품앗이 활동 및 소통 공간이자 육아 정보 공유의 장으로도 쓰인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시로 한발짝 더 나아가게 됐다”며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한 양육친화적 환경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문동, 읍내동, 석남동, 성연면 총 4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개소 등 육아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쏟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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