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경북대(총장 홍원화)는 지난 2일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학내 공사 중인 건설현장의 관리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관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에서 안전 부주의로 발생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 인식 개선을 통해 학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실제 건설현장에서 발생된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공사현장 안전점검 주요 사례와 예방수칙,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중대재해 사고사례 및 안전대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시철 경북대 교학부총장은 “아무것도 아니었던 작은 부주의가 모이고, 우연이 겹친 ‘그’ 현장에 사고는 찾아온다. 아무리 훌륭한 목적물을 완성하더라도 단 한 번의 ‘사고’ 발생으로 그 공든 탑은 일순간 무너지고 말 것이다. 오늘 안전교육을 위한 귀한 발걸음이 학내 무사고의 초석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