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서천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총 147㎜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해 김기웅 군수가 11일 판교면 침수가옥, 장구지 수문 등 여러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긴급 현장 지휘에 나섰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과 지하차도가 침수되고, 나무가 도로 위로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속하며 놀란 주민들을 진정시키고 신속한 복구와 추가피해 예방대책 마련을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현재 지역을 불문하고 호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주말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위험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며 피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수시로 기상 예보를 확인하시고, 시설물 관리 등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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