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보험사, 상반기 직원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

직원 '연봉킹' 메리츠화재·현대카드
상반기 기준 평균 7000만원 후반대
평균 근속연수는 생보사가 높은 편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13:49]

카드·보험사, 상반기 직원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

직원 '연봉킹' 메리츠화재·현대카드
상반기 기준 평균 7000만원 후반대
평균 근속연수는 생보사가 높은 편

박지윤 기자 | 입력 : 2022/08/17 [13:49]

사진=뉴시스


[
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국내 주요 카드·보험사 직원들의 상반기 평균 급여를 살펴본 결과 메리츠화재, 현대카드가 7000만원 후반대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내 주요 카드·보험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1인 평균급여액이 가장 높은 곳은 메리츠화재로 1인 평균급여액 7828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231만원) 대비 1598만원 불어난 규모다.

손해보험사 '빅5' 가운데 메리츠화재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건 같은 기간 5400만원을 받은 KB손해보험이다. 전년 동기(4400만원)보다 1000만원이 뛰었다. DB손해보험은 KB손보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DB손보는 5245만원으로 전년 동기(4594만원)보다 651만원 증가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4000만원대를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경우 4504만원으로 전년 동기(4182만원)보다 322만원 늘었고, 현대해상은 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4100만원)보다 200만원 오르는 데 그쳤다.

카드·보험사 중 메리츠화재 다음으로 고액 연봉을 받은 건 현대카드 직원들이다. 1인 평균급여 7700만원으로 전년 동기(6600만원) 대비 110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빅4' 중 다른 곳을 살펴보면 신한카드는 1인당 평균급여액 6900만원으로 현대카드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6300만원) 대비 600만원 늘어난 수준이다. KB국민카드는 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4000만원) 대비 700만원 불어났다. 삼성카드는 4500만원으로 전년 동기(4300만원) 대비 200만원 뛰는 데 그쳤다.

생명보험사 '빅3' 중 연봉 1등은 교보생명이다. 전년 동기 대비 인상폭도 가장 컸다. 교보생명은 6200만원으로 전년 동기(4800만원)보다 1400만원 뛰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4600만원)보다 100만원 오른 수준이고, 한화생명은 평균급여액이 4500만원으로 1년 전(5100만원)보다 600만원 더 낮아졌다.

높은 연봉과 근속연수가 비례하지는 않았다.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현대카드는 평균 근속연수가 지난 6월 말 기준 7.19년으로 주요 카드·보험사 중 유일하게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업권별로 비교해보면 생보사 근속연수가 높은 편이다. 한화생명이 17.2년으로 가장 길었다. 그 뒤를 이어 한화생명(17.2년), 신한카드(17.1년), 삼성생명(16.7년), 교보생명(16.6년), 삼성카드(15.3년), KB손보(15.2년), 현대해상(14.8년), 삼성화재(14.7년), 국민카드(13.84년), 메리츠화재(11.8년), DB손보(11.1년), 현대카드(7.19년) 순이다. EP

 

p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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