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습지·고창갯벌' 람사르습지도시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2/11/11 [13:02]

'운곡습지·고창갯벌' 람사르습지도시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2/11/11 [13:02]

사진=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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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전북 고창군이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아 앞으로 6년간 '람사르' 상징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로부터도 지원을 받게 됐다.

 

11일 군이 따르면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고창군은 람사르습지 부근에 위치해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지역 즉 도시로 인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고창군은 내륙습지인 '운곡습지'와 연안습지인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습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지자체 조례 제정과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사업, 고창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습지 가치 인식 증진 등의 활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운곡습지'는 2011년 4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곳으로 수달, 담비 등 멸종위기종 포함 830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2014년 환경부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며 ‘'속가능한 세계 100대 관광지'에 선정됐고 인근 마을은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는 등 국제적 생태관광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 갯벌'은 2010년 12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곳으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물새 90종과 대형저서생물 225종, 염생식물 26종이 서식하는 해양생물 다양성이 최고 수준인 곳이다.

 

지난해 7월에는 '한국의 갯벌'로 우리나라에서는 2번째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이 보유한 두 개의 람사르습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보존 및 현명한 이용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람사르습지도시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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